‘옥탑방의 문제아들’ 산다라박이 살이 쪘다고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산다라박이 김숙과 송은이 때문에 살이 쪘다고 밝혔다.
5년간 집에만 틀어박혀 있던 영국의 한 남성이 배달앱 때문에 317kg 슈퍼 비만이 됐다는 퀴즈를 푼 뒤 산다라박은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산다라박과 박소현이 연예계 대표 소식가다. 얼마 전에 산다라박이 대식가 라인으로 넘어왔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평생 38kg 정도로 살았었다. 배고픈 적도 없었고 입맛도 많이 없었다”라며 “평생 소원이 살 찌는거였다. 이번에 목표치를 넘었다. 7~8kg을 쪘다. 어느 순간부터 김숙, 박나래와 함께 먹으면서 숟가락을 놓지 않게 됐다. 살이 찌면서 김숙이 나를 예뻐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산다라박은 “평생 다이어트 할 일이 없었다. 오히려 살을 찌우려 노력했다. 요즘에 처음으로 내 돈을 내고 살을 빼려고 운동을 끊었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