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평생 38kg 넘은 적 없어, 김숙 만나며 8kg 쪘다" ('옥문아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29 23: 39

‘옥탑방의 문제아들’ 산다라박이 살이 쪘다고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산다라박이 김숙과 송은이 때문에 살이 쪘다고 밝혔다.
5년간 집에만 틀어박혀 있던 영국의 한 남성이 배달앱 때문에 317kg 슈퍼 비만이 됐다는 퀴즈를 푼 뒤 산다라박은 살이 쪘다고 고백했다.

방송화면 캡쳐

김숙은 “산다라박과 박소현이 연예계 대표 소식가다. 얼마 전에 산다라박이 대식가 라인으로 넘어왔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평생 38kg 정도로 살았었다. 배고픈 적도 없었고 입맛도 많이 없었다”라며 “평생 소원이 살 찌는거였다. 이번에 목표치를 넘었다. 7~8kg을 쪘다. 어느 순간부터 김숙, 박나래와 함께 먹으면서 숟가락을 놓지 않게 됐다. 살이 찌면서 김숙이 나를 예뻐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산다라박은 “평생 다이어트 할 일이 없었다. 오히려 살을 찌우려 노력했다. 요즘에 처음으로 내 돈을 내고 살을 빼려고 운동을 끊었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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