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전화→비행기 공포증, 울면서 투어 다녔다" ('옥문아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2.30 05: 52

‘옥탑방의 문제아들’ 산다라박이 다양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산다라박과 이호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포증에 관한 퀴즈를 푼 뒤 산다라박은 전화, 벌레, 비행기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방송화면 캡쳐

먼저 산다라박은 “콜 포비아가 있었다. 전화 소리만 들어도 무서웠다”며 “벌레 공포증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비행 공포증이 굉장히 심했다. 그래서 매번 울면서 다녔다. 승무원이 손을 잡아주기도 했다. 비행기가 추락할 것 같은 공포였다”며 “장마철마다 동남아 투어를 다녀서 힘들게 다녔다. 다행히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으며 많이 나아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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