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계획' 노래부르던 함소원 "28세된 진화♥, 사실은 밤에 파이팅 넘쳐" ('아맛')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2.30 04: 57

'아내의 맛'에서 둘째 계획을 소망하던 함소원이 28세가 된 남편 진화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박슬기, 공문성 부부의 둘째계획에 말을 거들었다. 
이날 먼저 박슬기와 공문성 부부가 그려졌다.공문성은 박슬기母인 장모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딸 소예가 300일이 됐기 때문. 

공문성은 장모에게 "우리 둘째 낳는거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장모는 "딸이 힘들까봐 걱정이다"고 말했고 박슬기는 "출산할 때 힘들었다, 제왕절개 후 건강복귀도 수개월 걸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둘째는 갖고 싶다고. 
공문성은 "소예낳고 둘째는 없다고 해서 자제 중이다"고 하자, 박슬기는 "거짓말하지 마라"고 차단했다. 자제한다는 말이 거짓말이란 건, 그만큼 파이팅이 안 넘친다고 했다.각방에 대한 얘기도 나오자 박슬기는 "오해하지마라, 새벽출근하는 스케줄상 배려한 것"이라면서 "난 내 사랑을 사랑한다"고 오해를 풀었다.  
박슬기母는 "부부생활 안 하지?"라고 질문, 박슬기는 "늦잠 좀 자게 소예랑 같이 자달라"고 했고, 공문성에겐 "엄마가 신혼분위기 느끼라고 우리끼리 자라고 한다"면서 "문부터 걸어잠그자"며 母가 나가자마자 문을 걸어 잠궜다.  공문성은 "신혼여행온 느낌"이라며 추억에 빠졌고, 박슬기도 "씻고 와라, 빨리하고(?) 끝내자"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후끈함을 달궜다.  
이를 본 패널들은 자연스럽게 함소원과 진화 역시 둘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박슬기의 남편 공문성은 평소 잠이 많다고 하자, 함소원은 27세인 진화의 나이를 언급하며 "이제 28셀 된다, 사실 진화 파이팅 넘친다'면서 "어느날은 마마가 진화보고 그 동안 나이 안 먹고 뭐했냐고 하더라"며 에피소드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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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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