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그림에 열중하고 있는 딸을 도촬했다.
손태영은 29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엄마의 도촬”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에서 그의 딸은 바닥에 종이를 펼쳐놓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얼굴은 잘 안 보이지만 집중하고 있는 뒤통수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손태영은 완성작을 공개하며 “리호가 만든 가족 액자 그리고...나비팔찌 사랑스럽다 ..너^^”라는 메시지까지 덧붙였다.
손태영은 지난 2000년 진에 오른 김사랑에 이어 미스코리아 미(美)에 당선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의 언니 손혜임 또한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연기자로 자리잡은 손태영은 권상우와 지난 2008년 결혼해 아들 룩희 군과 딸 리호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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