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릴보이가 '쇼미더머니9' 우승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릴보이와 머쉬베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한 릴보이는 우승한 것이 실감이 나냐는 질문에 "원래 실감이 안났다. 뒤에 파티를 할 수도 없고 모일 수도 없는 시국이다보니까 실감이 안났는데 오늘도 머쉬베놈을 보고 스케줄이 바빠지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행복하다"고 답했다.
상금이 오늘 내일 중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는 장성규의 말에 그는 "저는 물욕이 없는 편이어서 일단은 파이널분들 밥을 사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준우승한 머쉬베놈은 "정말 힘들었다. 그만큼 잘하는 사람이 이만큼 많구나 내가 부족하구나를 느꼈고 끝나서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