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31일 토트넘 손흥민 경기 개최 불투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2.30 09: 28

코로나 바이러스로 프리미어리그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익스프레스’ 등 영국일간지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풀럼에서 다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31일 새벽 3시(한국시간) 개최예정인 토트넘 대 풀럼전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디 어슬레틱’은 “풀럼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토트넘전 경기개최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풀럼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됐다. 리그 전체에서 이미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팬데믹 이후 최고 수치”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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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29일 선수단 내부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에버튼전을 치르지 못했다. 더구나 영국에서 더욱 치명적으로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유행하고 있다. 각국이 영국봉쇄령을 내릴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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