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딸의 빠른 성장에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김소영은 30일 자신의 SNS에 “평일에 아기를 많이 못 보니, 훌쩍 큰 것 같은 때가 많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슬슬 빨대나 컵으로 먹는 친구들도 있는데, 먹는 쪽으로는 상당히 느린 셜록은 이제야 젖병을 제 손 으로 쥐고 먹기 시작”고 전했다.
그러면서 “근데 젖병 들고다니고 쪽쪽하는 게 넘 아기스러워서, 얼른 안 떼면 좋겠어요. 너무 빨리 자라는 셜록 15개월”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딸이 앉아서 젖병을 빨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지난해 9월 딸을 출산했다.
이하 김소영 SNS 전문.
평일에 아기를 많이 못 보니, 훌쩍 큰 것 같은 때가 많아요. 슬슬 빨대나 컵으로 먹는 친구들도 있는데, 먹는 쪽으로는 상당히 느린 셜록은 이제야 젖병을 제 손 으로 쥐고 먹기 시작.
근데 젖병 들고다니고 쪽쪽하는 게 넘 아기스러워서, 얼른 안 떼면 좋겠어요. 너무 빨리 자라는 셜록 1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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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