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의 아내인 한유라가 온라인 수업 고충을 토로했다.
한유라는 30일 자신의 SNS에 “겨울방학 D-3. 오늘 내일만 수고하자. 너희도 힘들고 엄마도 힘든 온라인 수업. 눈 뜨자마자 먹는데도 볶음밥 한 그릇씩 클리어해주니 고맙다. 내 사랑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유라의 두 딸이 엄마가 준비해준 아침밥을 깨끗하게 먹은 모습이 담겨 있다. 한유라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아침을 준비해주는가 하면, 모두 지친 만큼 방학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기도 했다.
또 한유라는 김밥을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점심으로 김밥을 준비하기도 했다.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직접 김밥을 준비 중인 모습도 담아 눈길을 끈다.
한유라는 정형돈과 결혼해 쌍둥이 자매를 품에 안았으며, 정형돈은 불안장애 회복으로 최근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seon@osen.co.kr
[사진]한유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