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희라가 딸 윤서 양과 쿠키를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희라이트'에는 '딸과 함께 쿠키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세상에 하나뿐인 가족쿠키 만들기 (버터쿠키, 초코쿠키, 녹차쿠키)"란 설명글이 덧붙였다.
하희라는 오프닝에서 "오늘은 버터쿠키, 초코쿠키, 녹차쿠키 세 가지를 만들기로 했다. 계량을 다 해야하는데 윤서가 엄마 편하라고 미리 다 설탕 계란 등 준비해줬다"라고 전했다.
하희라와 윤서 양은 무염버터를 풀고 설탕과 소금을 넣은 다음 계란을 풀면서 쿠키 만드는 과정을 거쳤다. 반죽을 밀대로 민 다음 냉장 시키고, 쿠키 틀에 넣어서 자른 다음 쿠키 위에 그림을 그리고 오븐에 구우며 정성을 다했다.
이들의 쿠키 제작 현장에 나타난 최수종은 안 구운 상태의 쿠키를 먹어보면서 "맛있네”라고 반응했다. 예쁜 쿠키 모양을 보면서는 "예쁘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하희라는 "아이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란 자막을 띄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역시 금손 윤서양. 그림이면 그림~쿠키면 쿠키", "저도 우리 딸이랑 추억을 만들어봐야 겠어요", "사랑 고스란히 전달되네요~", "윤서씨 손재주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엄마와 좋은 시간 보기 좋아요", "쿠키도 이쁘지만 이쁜 윤서양 미모에 눈이 호강합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하희라는 지난 1993년 배우 최수종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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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희라 유튜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