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헤이지니 "텐션 떨어지면 촬영 NO, 억지로 하면 티 난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2.31 08: 35

'철파엠' 헤이지니가 체력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키즈 전문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출연했다.
스페셜 DJ 산들은 "구독자 수가 249만명, 누적 조회수가 11억뷰"라며 인기 유튜버 헤이지니를 소개했다.

산들은 "처음부터 텐션이 굉장히 높다. 텐션이 가장 좋은 시간대가 언제냐?"고 물었고, 헤이지니는 "점심 이후가 텐션이 높은 시간인 것 같다"며 현재는 '상중하' 중에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산들은 "지금 텐션이 중'인데도 따라가기 쉽지 않다"고 했다.
헤이지니는 "평소에 기분이 좋은 편이다. 친구들한테 재밌는 영상을 소개해주고 싶으면 저절로 텐션이 올라가는 편"이라고 했다.
이후 지니와 산들이 각각 조카와 삼촌 역할을 맡아 역할극 놀이를 했고, 산들은 "지금 당이 확 떨어지는 것 같다. 상황극만 하는데도 확 지친다"고 고백했다.
"체력을 위해서 특별히 신경 쓰는 게 있냐?"는 질문에 헤이지니는 "보통 잠을 많이 잔다"며 "그리고 텐션이 떨어지면 영상 촬영을 하지 않는다. 즉흥으로 하는 거라서 아무래도 지니도 재밌고, 지니의 즐거운 모습을 친구들이 좋아하는데 억지로 하다보면 티가 나는 것 같더라. 컨디션 조절을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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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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