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1등한 홍석천에 "이렇게 잘하는데 가게 왜 망했죠?" 연말에도 '티티카카' 케미ing ('수미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1.01 06: 52

'수미네반찬'에서 연말 홈파티 특집으로 소꼬리 선물 대결을 펼쳤다. 이연복과 홍석천이 1등한 가운데, 이특이 홍석천의 폐업을 저격해 폭소하게 했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반찬'에서 연말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미는 "힘든 시기를 겪어서 더욱 아쉬운 한 해"라며 연말 홈파티 특집을 전했다. 김수미는 본격적으로 묵은지 소꼬리찜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묵은지 소꼬리는 유일무이한 레시피, 우리나라 김치를 이용해 한식을 개발하려한다"면서 더욱 맛을 기대하게 했다.  

이어 김수미는 묵은지로 소꼬리를 돌돌 말아서 모양을 만들었다. 제자들은 김수미가 완성한 묵은지 소꼬리찜을 완성하며 "어떻게 이런 메뉴를 생각하신"며 감탄하며 완성품을 맛보기로 했다. 김수미는 제자들 중 순위를 발표했고, 꼴등은 이연복, 1등은 홍석천이라 했다. 자연스럽게 2등이 이특이 됐다. 
다음은 김수미가 "성인병의 신의 한수"라면서 특히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로 깍두기를 만들 것이라 했다.  이어 순식간에 뚝딱 돼지감자 깍두기를 완성했다. 각기 다른 맛을 낸 돼지감자 깍두기의 등수를 냈고, 이특이 1등으로 올라가고 홍석천이 꼴등이 됐다.
다음은 "누구에나 묵음 김이 있을 거스 다 꺼내라"면서 김 장아찌를 만들 것이라 했다.먼저 양념장 육수부터 만들었고 이어 김을 묶어서 모양을 잡았다. 
이어 정성이 들어간 김장아찌를 완성했다. 김수미가 제자들이 만든 요리를 맛봤고, 김수미는 "누구를 꼭 찝어서 1등 해야해?"라며 고민하더니 이연복이 1등이라 했고, 이연복은 마침내 잡은 1등에 기뻐했다. 2등으론 홍석천, 이특이 3등이되어 막상막하 점수를 보였다. 
김수미는 다음으로 한치통찜을 만들 것이라 했다. 김수미는 이번엔 플레이팅으로 승부할 것이라 했다. 이때, 이특은 소주병을 흔들어 들더니 다양한 소주 퍼포먼스를 펼쳤고 모두 "옛날 버릇 나오는 거냐"고 하자 이특은 "술 안 마신다"며 민망해했다. 그 사이, 각각 한치통찜이 완성됐고, 각각 아이디어가 빛나는 플레이팅이 빛났다.
이어 김수미는 제자들의 플레이팅 점수에 대해서 "꼴등은 이특, 1등은 홍석천"이라고 발표했고 이특은 "이렇게 잘하는데 왜 가게가 망했죠?"라고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통한치 찌개까지 대결을 펼친 가운데 대망의 소꼬리 당첨자를 발표, 전체점수를 통틀어 이특이 꼴등이 됐고, 이연복과 홍석천이 공동 1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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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미네반찬'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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