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MBC 가요대제전'에서 MC 임윤야와 김선호가 선남선녀 비주얼로 첫 등장하며 화려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31일 방송된 MBC 음악 '2020 MBC 가요대제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선호, 임윤아가 '사랑일까요'란 곡으로 풋풋하면서도 상큼한 무대로 '2020 MBC 가요대제전'의 시작을 열었다.
이어 생애 첫 MC를 맞게 된 김선호는 "이렇게 멋진 순간 함께해서 영광이다"면서 "함께해줘서 떨리는 무대 완성할 수 있어, 혼자선 엄두도 안 났을 것, 정말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며 윤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선 "MC로 무대에 선 이 순간"이라 했고, MC 임윤아는 "6년 째 함께하는 자리에 서서 기억에 남을 것,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며 훈훈하게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어 특별한 MC로 장성규가 깜짝 등장, 방역수칙에 따라 모든 무대는 사전녹화로 진행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에스파(aespa)의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에스파는 블랙앤 레드 컬러의 의상으로 강렬하면서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다음은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블랙도어)Back Door'를 선곡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좌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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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MBC 가요대제전'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