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비가 가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줬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박진영, 비가 출연했다.
박진영, 비는 어려운 환경 속 가수를 지망하는 남매에 대해 “곡을 직접 써보는 연습을 해봤으면 좋겠다. 자기들만의 음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박진영은 작사, 작곡을 잘하는 팁을 묻자 “운동선수처럼 몸상태를 가장 좋게 했을 때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더라. 건강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침마당’에는 ‘리틀싸이’ 황민우와 동생 황민호도 출연했다. 황민호는 9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끼를 뽐냈다.
이에 박진영은 황민호에 대해 "태생적으로 발성이 열린 아이를 본다. 소리를 원래 그렇게 낸다. 고음도 너무 편하게 낸다. 저런 친구들이 커도 노래를 잘한다. 끼나 노래는 타고간 것 같다. 몸과 마음이 잘 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비는 “저보다 잘하는 것 같다. 남자 솔로계보는 황민호에게 주면 될 것 같다”라며 “두 형제는 아주 큰 스타가 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다음으로 박진영과 비는 아내를 위해 노래하는 출연자가 나오자 “누가 더 아내바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박진영은 “비가 나보다 더 아내바보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