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안녕? 나야!’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일 공개된 영상은 시청자들의 배꼽을 붙잡을 코믹함을 담고 있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답게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공동제작 비욘드제이,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최강희, 김영광, 이레가 등장하는 첫 티저를 공개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연일 화제를 모으는 ‘안녕? 나야!’ 측은 이날 시청자들을 위한 첫 티저 영상을 준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상반기 기대작인 만큼 지난해 12월 31일 ‘2020 KBS 연기대상’에서 새해 카운트가 끝난 뒤 2021년을 여는 첫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먼저 최강희는 오징어 탈을 쓴 반하니로 코믹한 춤을 추며 강렬하게 첫 등장한다. 이어 경찰에게 체포되는 모습이 공개돼 스펙터클한 캐릭터를 예감케 한다. 최강희만 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이고 공감가는 코믹한 연기’가 일품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김영광은 철부지 재벌 2세 한유현으로 훈훈한 매력을 장착한 채 등장하며 여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바바리코트를 입고 유치장에 갇혀 하니와 평범하지 않은 첫 만남으로 시선을 끈다.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김영광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유현이라는 옷을 완벽하게 입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이레는 교복을 입은 앳된 20년 전 반하니로 눈길을 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20년 뒤로 오게된 17살의 하니. 37살의 하니의 만남 자체로 코믹함을 그려내며 이후 이야기 전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안녕? 나야!’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편하게 즐기며 웃을 수 있는 드라마가 탄생했다”며 “상반기 시청자분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드라마를 통해 셀프 힐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안녕? 나야’는 판타지 성장 로코의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스토리와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의 시작을 함께할 시청자들의 최고의 파트너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우는 마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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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