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으로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외신에서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주요하게 다뤘다.
1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와 일간스포츠 등은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 메인 화면에 두 사람의 열애 보도 기사를 게재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 매체들은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은 한국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한 현비과 손예진이 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 소속사가 이날 교제를 인정했다”라며, “현빈과 손예진은 과거에도 영화 등에 출연하며 교제설이 불거졌지만 그때는 모두 부인하고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일본 내에서 ‘사랑의 불시착’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동시에 큰 인기와 관심을 얻게 됐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 소식이 주요 매체 메인 뉴스로 보도되면서 이들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앞서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 유명 셀럽들의 시청 인증으로 입소문이 이어졌고,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에서도 오픈되면서 ‘오늘의 종합 TOP10’ 1위를 오랫동안 유지했다. 특히 ‘살랑의 불시착’은 한류 드라마의 주요 소비층이었던 40~50대 주부 층은 물론 2030 세대와 10대에게도 인기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로 현빈은 지난 달 일본에서 진행된 ‘2020 유캔 신조어 유행어 대상’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드라마의 높은 인기와 함께 현빈과 손예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도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현빈과 손예진 양측 소속사는 이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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