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이 아들 이준군에게 인기 비결 조언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1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치즈를 주제로 신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김재원과 아들 이준군이 함께 지인의 햄버거 가게를 찾았다. 김재원은 이준을 보며 "춤은 어디서 배운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준은 "그냥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즈 햄버거를 맛 본 김재원은 "치즈가 세장 들어갔는데 양파가 매콤해서 균형이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준은 군대버거를 시식했다. 김재원은 "아빠가 군대에서 먹어본 딱 그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원은 "군대에 있을 때 아빠 친구들이 많았다"라며 공유, 이동건, 이동욱, 김재덕, 토니안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재원의 지인은 라클렛 치즈를 갖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김재원은 "토치로 구운 치즈인데 너무 고소하다"라고 말했다. 토치로 구운 치즈를 긁어내 폭포수처럼 내리는 치즈를 먹는 것.
이준은 라클렛 치즈를 맛 본 후 엄지 손가락을 내밀었다. 김재원은 "치즈 식감이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김재원은 "치즈가 많이 먹으면 느끼할 줄 알았는데 느끼하지 않고 풍미가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재원은 이준이와 간식 만들기에 나섰다. 김재원은 야크 치즈를 꺼냈다. 김재원은 "다른 우유로 만든 치즈보다 칼슘이 굉장히 많다"라며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맛있고 고소하다.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먹어봐야 할 맛"이라고 말했다.
이준은 요리를 하면서 "내가 요즘 인기가 더 많아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재원은 "이준이 인기가 많아져서 좋나"라며 "부럽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은 "귀여워야 한다. 아빠는 그냥 내추럴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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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