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이찬원이 승부사의 면모를 자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새해 트롯 전쟁'을 펼치는 '미스터트롯' TOP6와 한이재, 장영우, 양지원, 노지훈, 옥진욱, 이찬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는 '2021년 새해 트롯 전쟁'을 시작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옥진욱은 화려한 무대 매너로 '사랑의 콜센타' 무대를 콘서트장으로 변신시켰다. 옥진욱은 95점으로 현재 1등에 랭크됐다. 이후 노지훈은 "개인적으로 내가 혼자였으면 3등, 5등이 탐났을텐데 아기가 있어서 1등이 필요하다. 오직 200만원이다"라며 '그 집 앞'을 선곡했고, 90점을 받았다.
'찬또배기' 이찬원은 "승부를 위한 선곡이다. '새해 아침을 밝게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김연자 선배님의 '아침의 나라에서'를 선곡했다"며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에 이찬원은 100점을 받았고 붐은 "역시 승부사다", 김성주는 "이찬원 또 터졌다", 영탁은 "상품만 걸리면 왜 이렇게 잘 하는 거야"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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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