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치치닭' 이유리·김재원 꺾고 최종 우승 "이 영광을 '♥박하선'에게" ('편스토랑')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1.01 23: 21

류수영의 치치닭이 19번째 출시 메뉴가 됐다. 
1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9번째 대결로 치즈를 주제로 편셰프 류수영, 김재원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류수영의 '치치닭'이 출시메뉴로 선정됐다.  
이날 첫 번째 대결로 김재원과 이경규가 등장했다. 김재원은 "맥앤치즈를 만들겠다"라며 먹태와 치즈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재원은 오징어에 치즈를 넣어 '오! 먹앤치즈'를 완성했다. 

이경규는 부라타치즈를 만들었다. 이경규는 치즈 위에 갖가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오븐에 구운 후 부라타 치즈를 올려 '부라타피자'를 만들었다. 이경규는 "치즈하면 피자다. 우리는 늘 먹는 것을 먹게 되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미카엘은 김재원의 '오! 먹앤치즈' 요리를 맛본 후 "너무 맛있다. 술안주로 딱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치즈 6종의 맛이 느껴지지 않고 너무 평범한 레시피라는 의견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대결의 승리는 김재원의 '오! 먹앤치즈'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번째 대결은 류수영과 이유리가 나섰다. 류수영은 "아내가 부담될까봐 1등하라는 얘기는 안 한다. 근데 코울슬로를 함께 두라는 아이디어를 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는 "메뉴 이름은 허치유다. 허를 찌르는 치즈순대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은 "맛있는 조합으로 치즈를 이용해봤다"라고 '치치닭'을 소개했다. 
이유리의 허치유에 대해 레이먼킴은 "치즈컵이 시간이 지날수록 질겨진다"라고 조언했다. 미카엘은 류수영의 '치치닭'에 대해 "너무 맛있다"라고 호평했다. 김호윤 셰프는 "추운 겨울을 녹여준다"라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닭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최종 결승 진출자는 류수영에게 돌아갔다.
결승전은 류수영과 김재원이 올랐다. 류수영은 "1등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편스토랑을 시작하면서 잃어버린 요리열정을 다시 찾게 됐다. 전국에 계신 모든 애아빠분들과 마지막 메뉴를 먹고 평가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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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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