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의 귀엽고 솔직한 '열애 심경 고백'에 절친들의 축하세례가 이어졌다.
손예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가 밝았어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걸까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흐음...음...으음..네 그렇게 됐습니다..^.^하하...음...^^;;"이라고 쑥스러움을 드러내며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말이라도 해야될것같아서..너무 어색하고 이상하고 그래요..^^;"라고 데뷔 첫 공개 열애를 시작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보도록 노력할께요.."라며 "여러분들 주시는 사랑과 응원 항상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어요..새해에는 더 좋은일이 많길 바래요.건강하세요. 뾰옹"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같은 글에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한 이민정은 하트가 가득한 이모티콘 댓글을 달아 손예진의 공개 열애를 축하했다. 역시 절친 중 한 명인 배우 이정현 역시 하트 이모티콘들도 축하를 대신했다.
국내, 해외 팬들의 축하와 응원 역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손예진과 배우 현빈 양측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호감을 쌓아가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세 번의 열애설 끝 이들은 진짜 톱스타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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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예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