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싱어' 김경호 "프로 답지 못한 실수" 뼈저린 교훈 고백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1.02 08: 29

 ‘끼 부리는 로커’, '구미경호' 김경호가 깊게 반성하는 인터뷰 영상이 선공개 돼 눈길을 끈다. 
2일(오늘)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연출 유일용) 14회에서는 용호상박 노래 전쟁에서 살아남아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를 펼치는 12인의 가수 중 6인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 공개된 영상에는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김경호가 고개를 떨군 채 자책의 시간을 갖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그는 한숨을 푹푹 쉬는 것은 물론, 허망한 눈빛으로 먼 산을 응시하고 있는 것. 

'로또싱어' 제공

파이널 라운드 무대를 마친 김경호는 인터뷰룸에 들어와 “(파이널 6인은) 힘들 것 같습니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무모했구나. 내 판단이...”라며 “이건 내가 굉장히 프로 답지 못한 실수구나”라고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뿐만 아니라 무대 중간 자신이 했던 어리석은 판단에 화를 내면서 셀프 비난을 이어간다고 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내일 방송에는 MBN ‘오래살고볼일’의 베스트10 출연자들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 이들의 점수 1000점을 본방송을 통해 선공개한다. 이는 시청자들의 ‘승자선택’에 큰 힌트가 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커 김경호가 고개 숙인 이유는 2일(오늘)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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