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듯한 레시피를 깜짝 공개해 팔로워들의 이목을 모은다.
소유진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올리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소유진은 “오늘 아침 메뉴는 아이들이 한그릇씩 먹고 더 먹고 엄지척 해주는 오므라이스”라고 알렸다.
이어 소유진은 “오늘 둘 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요리를 3개나 테스트했다.(웃음)”고 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방식대로 오므라이스를 만드는 레시피를 방출했다.
밥에 넣은 양념에 대해 소유진은 “다진 돼지고기, 양파, 당근, 양송이, 버섯, 마늘, 샐러리 조금을 다져서 기름과 버터에 볶다가 우스터소스, 케첩, 후추가루, 소금을 넣고 볶은 뒤 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스를 만든 과정에 대해서는 “버터와 밀가루를 볶다가 노릇노릇해지면 케첩이랑 우스터소스를 넣고 물 넣고 끓린다”라며 “우린 물대신 지난번에 스테이크 하면서 만들어놓은 그래비 남은 거 넣었다”고 적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백종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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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