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과 비가 '음악중심'에서 외모 대결을 펼쳤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컴백 무대에 앞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는 비, 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음중' 비는 "매력 어필을 해달라"는 말에 "제대로 준비했다. 노래 분위기에 맞춰 90년대에 맞는 춤을 보여드리겠다"며 박진영과 남다른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비는 "'박진영보다 내가 내가 더 낫다' 싶은 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내가 그래도 얼굴이 낫지 않나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진영 또한 "나도 똑같은 거 생각하고 있었다. 외모 만큼은 내가 자신 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와 박진영은 지난해 12월 31일 듀엣 곡인 '나로 바꾸자'를 발매했다.
/seunghun@osen.co.kr
[사진] MBC '쇼! 음악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