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비투비 음악 출제..마약 논란 정일훈은 '모자이크' 처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1.02 20: 48

‘놀라운 토요일’에서 마약 파문이 일었던 정일훈이 속한 그룹 비투비의 곡이 문제로 출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조남지대로 뭉친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붐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붐이 속한 레카의 곡 ‘러브 발렌타인’이 출제됐다. 멤버들은 붐의 발음을 지적하면서 가사를 맞추는데 어려움을 호소했다. 결국 첫 번째 라운드는 실패의 쓴맛을 봐야 했다.

이어진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비투비의 곡 ‘나 빼고 늑대’가 출제됐다. 키는 “이창섭과 군 복무를 같이 했다. 아는 노래가 나오면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키의 기대와 달리 앨범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국이 출제됐다.
비투비는 최근 멤버 정일훈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논란이 됐던 바. 정일훈은 현재 군 복무 중으로,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 ‘놀토’ 팀은 정일훈의 마약 파문 이후 방송을 내보내는 만큼, 비투비 사진 중 정일훈의 모습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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