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예비 신부의 드레스 입은 모습에 감탄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남2'에서는 예비 신부의 모습에 반한 양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양준혁은 예비 신부와 드레스 투어를 나섰고 양준혁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 박현선을 보며 "살아있네. 세계 최고의 미녀"라며 감탄했다.
박현선은 "88년생이다. 저희가 20살은 아니고 19살 차이다. 개인적으로는 축하를 많이 받았다. 부담스럽지만 잘 살 거 같다. 잘 봐달라"고 인사를 건넸다.
양준혁은 두 번째 옷으로 갈아 입는 예비신부를 기다리며 애칭 또랭이를 불렀다. 예비 신부가 파진 옷을 입고 등장하자 "이건 나 혼자 볼게. 너무 파였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세 번째 옷을 입고 등장했다. 양준혁은 "화사하면서 고급스럽다. 너의 새카만 얼굴을 비춰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번째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양준혁은 또 다시 감탄하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최양락은 "경상도 사나이라 무뚝뚝할 줄 알았는데 아니다"라며 놀라워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