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최진혁과 신혜선이 식물인간이 될 위기에 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이, 연출 윤성식 장양호) 7회에서는 장봉환(최진혁 분)이 식물인간의 위기에 놓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병원에 누워 있던 장봉환은 한 실장(이철민 분)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 한 실장이 장봉환의 산소호흡기를 떼려고 한 것. 동시에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 역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중전이 쓰러지자 궐을 발칵 뒤집혔다. 홍연(채서은 분)은 급히 어의(윤기원 분)를 데리러갔다. 철종(김정현 분)은 어의와 함께 나서는 홍연의 모습을 보고 김소용이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급히 떠났다.
쓰러진 김소용을 발견한 철종은 깜짝 놀랐다. 어의는 김소용의 맥을 짚어본 후 시궐, 식물인간의 상태라고 말했다. 철종은 어의에게 빨리 처치를 하라고 지시했고, 어의는 김소용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병원에서 장봉환 역시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 가까스로 호흡이 돌아왔지만 의사는 장봉환이 식물인간 상태라고 봤다. 장봉환은 의식만 있는 상태에서 한 실장이 꾸민 짓임을 알고 분노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