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쌍꺼풀 수술 과정을 공개했다.
이세영은 지난 2일 일본인 남자친구와 운영하는 유튜브 개인채널 ‘영평티비’에 ‘이세영 드디어 쌍수하고 왔어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세영은 “메리 여러분! 드디어 쌍수를 하고 왔어요. 많이 기다리셨죠?! 잘 된것 같나요?! 다음 영상은 쌍수 큐엔에이 찍을게요. 질문 남겨주세요!”라고 전했다.
동영상에서 이세영은 남자친구와 택시를 타고 쌍꺼풀 수술을 하기로 한 성형외과에 가는 길에 카메라를 보고 “마지막 인사하세요”라고 수술 전 눈에 인사하라면서 “쌍수. 두근두근하네”라고 했다.
남자친구는 “무섭지 않아?”라고 묻자 이세영은 “무서워”라고 털어놓았고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런데 모른다. 토탈 3~4시간 걸리지 않을까. 마지막 무쌍”이라고 했다.
병원에 도착한 이세영은 수술 전 옷을 갈아입고 세수하고 기다렸다. 의사와 어떻게 쌍꺼풀 수술을 할지 디자인을 하기 전에 “내가 원하는 거는 쌍꺼풀 수술하고 다 트는 거다”라며 눈에 수술 라인을 그린 후 “이런 느낌이다”라고 했다.
수술 후 이세영은 수면마취에서 다 깨지 못한 몽롱한 상태로 수술한 눈을 공개했다. 수술 직후라 실밥이 있고 눈이 부은 상태지만 이전보다 선명해진 눈매로 붓기가 빠진 후를 기대케 했다.
이세영은 “실밥 제거하고 쌍수 질의응답 영상 찍을게요”라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