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다시 한 번 연기에 도전한다.
장성규는 3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작심삼일에 대해 얘기하며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장성규는 “또 다이어트 얘기를 해서 죄송한데 연기 은퇴했다고 했는데 상황이 달라졌다”며 연기 도전을 예고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자세한 상황이 정해지면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이번에 연기에 도전하면 세 번째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보좌관’에서 ‘워크맨’의 촬영 일환으로 보조출연에 참여, 남다른 존재감을 펼쳤다.
이어 지난 6일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 카메오로 출연해 한지은의 전 연인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바.
이후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은퇴합니다. 그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저를 일주일 동안 배우로서 살게 해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연기 은퇴를 한다고 했지만 또 다시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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