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아름다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원은 JTBC 특집다큐멘터리 ‘행복한 사람들의 작은 도서관 이야기’에서 가양동 작은 도서관에 도서 100권을 기증해 화제다.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부 천사에 등극했다.
‘행복한 사람들의 작은 도서관 이야기’는 jtbc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노후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도서관을 만드는 공간 복지 프로젝트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에 배우 김재원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레이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이었던 가양동 작은 도서관을 위해 선뜻 도서 기증을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다독으로 유명했던 배우 김재원은 기부할 도서를 신중하게 고르고 그 안에 친필 싸인을 적는 등, 가양동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엿보여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도서를 기증 받기 위해 담당 부서를 직접 찾아가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 개관식을 앞둔 가양동 작은 도서관으로 단걸음에 찾아가 발로 뛰는 마케터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안의 책을 배치하는 도중 본인이 기증한 도서가 나오자 쑥스러운 미소로 기부한 책을 소개하기도 해 시청자들의 뿌듯함을 배가시켰다. 이로써 배우 김재원이 프로젝트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기도.
한편, 배우 김재원이 함께해 화제가 된 jtbc 특집다큐멘터리 ‘행복한 사람들의 작은 도서관 이야기’는 지난 2일 오전 10시 10분 방송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