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50살 유재석에 "둘 다 앞자리가 다시 같아졌네..잘 흘러가자"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1.03 11: 22

윤종신이 '놀면뭐하니?' 방송 이후 절친한 동생 유재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윤종신은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 다 30대에 참 열심히도 뛰어다니던 그 때 영상이 노래 위로 흐르니 뭔가 짠하더라..어느 덧 둘 다 앞자리가 다시 같아졌네. 잘 흘러가자 재석아⠀#유재석 #놀면뭐하니 #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종신이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를 본방사수 하면서 직접 찍은 TV 모니터 화면이 담겨 있다.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예능 속 활약과 윤종신의 노래를 감상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윤종신은 이날 오후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출연해 '좋니'와 '나이' 등을 열창했다. 이에 유재석은 "내 심장 살짝 꺼냈다 갔어. 역시 내 선곡이 틀리지 않았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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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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