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가슴 아파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만 받아야할 이 어린 천사를 잔인하게 학대하고 죽인 사람들..여러차례 신고에도 증거가 없다 다시 돌려보낸 법들에 죄없는 아이들이 죽고 있어요. 병들고 있어요. 유독 이렇게 법이 가벼운 이유는 무엇인가요"라며 "술 때문에, 정신미약 때문에, 이런 것들이 이유가 되나요, 생명입니다. 죄없는 생명, 보호하고 지켜줘야 합니다. 힘없는 생명을 향해 가해지는 모든 폭력은 이제 정말 다 강력하게 막아야 합니다. 참담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인아미안해 #정인아미안해챌린지 #모두동참해주세요"라는 해시태그와 사진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정화가 직접 쓴 '정인아..미안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고, 정인 양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6개월 입양아 정인 양이 양부모에게 어떻게 학대를 받아 사망에 이르게 됐는지 알아봤다. 이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는 '그알' MC 김상중을 비롯해 배우 한채아, 서효림,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김원효♥심진화 부부 등 많은 연예인들이 동참하고 있다.
다음은 엄정화가 SNS에 남긴 글 전문
사랑만 받아야할 이 어린 천사를 잔인하게 학대허고 죽인사람들 ,, 여러처례 신고에도 증거가 없다 다시돌려보낸 법들에 죄없는 아이들이 죽고있어요. 병들고 있어요. 유독 이렇게 법이 가벼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술때문에,,정신미약 때문에,, 이런것들이 이유가 되나요,, 생명입니다,, 죄없는 생명 ,, 보호하고 지켜줘야합니다. 힘없는 생명을 향해 가해지는 모든 폭력은 이제 정말 다 강력하게 막아야합니다,, 참담합니다,, #정인아미안해 #정인아미안해챌린지 #모두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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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정화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