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이 첫 솔로 콘서트에 임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3일 오후 그룹 엑소 백현이 'Beyond LIVE'를 통해 첫 솔로 콘서트를 선보였다.
백현은 'Beyond LIVE-BAEKHYUN : LIGHT'(비욘드 라이브-백현 : 라이트)에서 밀리언셀러에 빛나는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 수록곡들을 비롯해 첫 미니앨범, OST 등 솔로 발표곡들과 엑소 및 엑소-첸백시 발표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Intro와 엑소 정규 6집 수록곡 'YOUNG', 'Trouble' 등으로 무대를 연 백현은 솔로 미니 2집 수록곡 'Ghost', 'Underwater', 'R U Ridin'?', 그리고 미니 1집 타이틀 곡 'UN Village'까지 열창했다.
백현은 "오늘의 주인공 백현이다. 에리들(팬덤 애칭) 왔어"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첫 무대를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환호성 소리를 들으니까 (여러분들이) 여기에 없지만 같이 있는 기분이 물씬 풍긴다. 여러분들과 함께 첫 콘서트를 여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 앞서 보여드린 무대는 백현 콘서트에서 보여드리는 첫 모습이라서 에리들의 마음을 확 사로잡기 위해서 강렬한 무대를 준비했다. 좀 더 색다른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새로운 무대로 이동하겠다"며 캣워크를 지나갔다.
백현은 "난 무대 올라오기 전에는 많이 떨리진 않았는데 여러분들이 떨린다고 하니까 나도 덩달아 떨리더라"며 "전 세계에서 생중계로 파티를 벌이고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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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eyond LIVE-BAEKHYUN : LIGHT'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