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도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혜진은 3일 자신의 SNS에 “어젯밤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는 내내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도 내내 정인이의 기사를 찾아보고 고통 속에 방치되었던 정인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 아가야 미안해.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하늘에서..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먹고 마음껏 웃었으면 좋겠어!”라며 고(故) 정인 양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생후 7개월에 입양돼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하다 세상을 떠난 16개월 정인 양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했고, 이후 많은 연예인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하 한혜진 SNS 전문.
정인아 미안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어젯 밤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는 내내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악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이렇게 작고 예쁜 아가를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쉽게 잠들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내내 정인이의 기사를 찾아보고 고통 속에 방치되었던 정인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게 되네요. 아가야 미안해.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하늘에서.. 아픔 없는 곳에서 마음껏 먹고 마음껏 웃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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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