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이 아내를 위해 갈비 한 상을 차렸다.
정종철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에이갈비레시피 알려드렸죠?? 그대로 가보세요. 지이이이인짜 맛있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영상에서 정종철은 럭셔리 펜트하우스 급 주방에서 고기를 굽고 있다. 카메라를 든 아내를 불러 고기를 먹여주며 다정한 남편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하면서 유쾌한 일상이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2000년 KBS 15기 공개 개그맨 출신인 정종철은 ‘개그콘서트’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내 황규림이 우울증을 겪자 ‘마빡이’ 이후 일을 끊고 전업주부가 됐다.
이들 부부 사이에는 아들 시후, 딸 시현, 딸 시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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