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관장이 대구 헬스장 50대 관장의 극단적 선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양치승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양치승이 애도를 표한 건 이날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 50대 관장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있다.
헬스장 관장의 극단적 선택에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헬스장 등 실내체육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
이는 양치승도 마찬가지였다. 양치승은 “동종업계 사람으로 깊은 슬픔을 느낀다. 더 좋은 대책들 제발 부탁드린다. 저희는 힘이 없다. 많이 힘드실거란 거 알지만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한 양치승은 “이 힘든 시기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활기찬 일상이 되찾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치승은 현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 중이다.
이하 양치승 전문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너무 어려운 시기
동종업계 사람으로써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더좋은 대책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힘이없어요
많이 힘드실거란거 압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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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힘든시기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활기찬 일상이 되찾아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