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추억 소환..최우식 합류 '윤스테이' 공개 ('윤식당')[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1.04 06: 51

  윤식당 멤버들이 추억을 소환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윤식당'에서는 윤식당2, 스페인 가라치코 점을 추억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준이 알바생을 합류하게 된 이야기가 공개됐다.  함께 하기로 했던 신구가 연극 날짜 스케줄로 인해 윤식당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신구는 새로올 알바생에게 "내가 못가서 아쉽다. 사장님이 좀 힘든데..

좋은 시간 만들어라"며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윤여정은 "선생님 못 와서 어떡하냐"고 걱정했고 나 피디는 "새로운 알바가 올 거다. 유미 씨보다 어리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윤여정은 "얘도 못하는데..더 못하는 거 아냐"라고 말했다. 그 순간 새로운 알바생 박서준이 등장했다. 
윤여정은 "요리 잘하냐"고 물었고 박서준은 "자취를 하다보니 좀 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윤여정은 "유미도 자취하는데 요리 못해"라고 말해 정유미가 당황해했고 이서진은 "요리보다 영어를 잘하면 되지 않나"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이 "제가 잘은 못하는데.. 듣기는 잘 듣는다"며 어버버거렸다. 이에 이서진은 "얘 지금 한국말도 못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 시간을 돌아보며 윤여정은 "그때 동네 사람들 참 좋았어"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우리가 뭘 더 해보려고 할 때 끝났다"며 아쉬워했고 그 당시 가장 많이 팔린 음식은 '호떡', 정유미가 맞혔다. 
이서진은 "그때 제가 디저트가 나가는 걸 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고 하지 않았냐"며 자신있게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저는 선생님이 호떡 굽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진으로 남겼다"고 미소지었다. 2등은 '닭강정'  
제작진은 "비빔밥도 많이 팔았는데..호떡보다 덜 팔렸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이 "비빔밥 많이 만들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채식까지 합하면 1위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윤여정은 "아니 채식도 비빔밥인데 다 합쳐야지. 계산 이상하게 하네"라고 말했고 1위가 호떡이 아닌 비빔밥으로 정정됐다. 
이어 가라치코 손님들을 만난 윤식당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손님들은 박서준에게 "어느 나라에서 왔냐. 뭐하는 사람이냐"며 궁금해했고 박서준은 자신의 sns계정을 보여줬고 팔로우스를 확인한 손님들은 "와우"라며 소리쳤다. 
이어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손님들은 이서진이 권한 소주를 맛본 후 놀라워했다. 이후에도 이서진은 단체 회식을 하고 있는 식당 직원들에게 소주를 서비스로 전했고 손님들은 "굉장하다. 맛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손님들은 '바라끼또 커피 가능하냐"며 단체로 바라끼또를 외쳤다. 이에 이서진이 난감해하자 직접 나서서 커피를 만들었고 커피를 맛 본 정유미는 "와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가라치코를 떠나던 날 네 사람은 주변 이웃들에게 환하게 인사를 건넸다.
추억을 되돌아본 뒤 네 사람뿐 아니라 최우식이 나 피디와 한자리에 모였다. 나 피디는 "최우식은 전부터 함께 하려고 했는데 스케줄 때문에 못한 거였다. 이번에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 피디는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외국은 못 나가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해볼까 한다. 거주 기간이 1년 안 넘은 분들이다. 이름명도 윤식당 아니고 윤스테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서진은 "이거 잘 되면 또 한 시즌 해야 해. 우려 먹는 건 우리나라 1등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말미 윤스테이에서 외국인 손님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서준은 "윤식당 보다 더 힘들다"고 말했고 멤버들 역시 분주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사뭇 궁금해진다./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