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철파엠’ 스폐셜DJ 제안에 부담? 무조건 하고 싶었다..너무 설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1.04 07: 15

배우 윤시윤이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DJ로 출격한 소감을 밝혔다. 
윤시윤은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스폐셜 DJ를 맡아 진행한다. 
윤시윤은 “2020년 1월 14일이었다.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1년 만에 지킨 건데 이번엔 스폐셜 DJ로 왔다. 그런데 1월 첫날 내 공식 SNS에 인사하면서 철파엠에서 즐거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했는데 제작진이 ‘철파엠'이 그냥 도전이 아니라 왜 즐거운 도전인지 물었다”고 했다. 

이어 “어릴 때 취향이다. 어렸을 때 삼촌이 고향에 두고 갔던 작은 라디오가 있었는데 그거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나도 나중에 멋진 어른이 되서 DJ를 해보고 싶다는 꿈을 꿨다. 어렸을 때의 멋진 형아가 된 것 같은 환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4일간 스페셜 DJ를 맡았다. 제작진 전화를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아서 항상 DJ에 대한 꿈이 있었다. 보통 ‘너무 부담이 됐어요’라고 하는데 무조건 하고 싶었다. 너무 설렜다. 목요일까지 나와 함께 해주면 된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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