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딸에게 새 옷을 입히고 '잇몸미소'를 지었다.
최희는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왜 이래여...? 피드에 박제해달라고 하셔서 다시 올려요. 복이 귀여워해주시는 이모 삼촌들 고마워요. 이 옷은 쌍둥이 키우는 제 친구가 자기는 너무 힘들어서 애기들 귀여운 옷 이것저것 못 입혔는데 저는 부지런하게 입히라고 선물해 줬어요!(feat. 못마땅한 복이, 잇몸만개 엄마 미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희가 생후 두 달된 딸에게 귀여운 옷을 입힌 뒤,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희의 딸은 머리의 모자부터 발끝까지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직원을 연상케하는 복장을 갖춰 입었다. 이에 최희는 "못마땅한 복이, 잇몸만개 엄마"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최희는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10월에는 건강한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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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