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g→59kg' 박봄, 11kg 감량으로 되찾은 미모 전성기 "ADD 약도 줄였다"[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1.01.04 14: 37

가수 박봄이 11kg를 감량한 모습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봄은 지난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바다. 하지만 박봄은 4일 확 달라진 근황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봄은 4일 자신의 SNS에 "작년 대종상 시상식때 제가 저랬네요. 충격 받고 다이어트 해서 70kg에서 11kg 빼서 59kg이에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박봄

박봄
해당 사진 속에선 박봄이 대종상 시상식 당시 통통했던 모습과 최근 날씬해진 모습이 함께 붙어져있다. 특히 박봄은 한층 날씬한 몸매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감탐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박봄은 "ADD 치료 받으려고 먹는 약 때문에 다이어트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빼고 나니까 너무 좋네요. 살빼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건강해 지고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또 박봄은 "진짜 저 모습으로 다시 안 돌아 갈게요. 컴백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11kg감량. 컴백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박봄은 주의를 집중 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ADD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DD 치료를 위해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봄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제대로 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였고 식욕 통제 또한 되지 않아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70kg까지 증가했다.
박봄
실제 박봄의 다이어트 관리를 함께 진행한 컨설턴트는 "슈퍼주니어 신동, 가수 이영현, 허각, 방송인 샘 해밍턴 등 많은 연예인 분들의 관리를 진행해 봤지만 박봄씨가 가장 관리가 어려운 케이스였다"며 "관리 중간에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며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박봄은 다이어트에 집중했고, 결국 11kg을 감량하며 과거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았다. 뿐만 아니라 박봄은 컴백까지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가운데 과연 박봄은 눈부신 미모와 함께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박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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