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여신미를 뿜어냈다.
김보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무대를 후배와 같이 할 줄이야~불후에서는 불가능이란 없다!!! 선후배와 즐거웠던 불후의 명곡 아나운서 특집 #신부화장ㅋ아니약혼화장#김종현아나운서#분명 둘인데 셋인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화이트 실크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여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셀카에서도 그의 여신 이목구비는 빛을 발한다. 이 사진을 본 엄지인 아나운서는 “예쁘다”는 댓글로 부러움을 내비쳤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2021 신년특집–KBS 아나운서 가요대전’을 진행했다. 김보민은 후배인 김종현 아나운서와 합동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그는 “남편이 김종현 씨를 검색한 뒤 마중을 나오더라. 연습 하느라 같이 있고 집에 와서도 톡을 하니까 신경쓰인 것 같다. 검색해 본 후에 마중나와 있더라”며 남편 김남일의 질투심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보민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역이자 현재 성남FC 감독인 김남일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 사이에는 아들이 한 명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