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딸의 ‘이홍기 사랑’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종일 홍기 노래. 우리 집 7세 언니 때문에 엄마 귀가 절여지는 중. 직접 플래카드까지 만들고 온 거 너무 귀여워. 화면으로 뛰어들어갈 기세. 홍기랑 같이 출연한 핵인싸 동맹 영상 보더니 ‘힝! 엄마 부럽당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연의 딸은 종이에 ‘이홍기 노래 잘 불러’라는 글을 적고 정성스럽게 색칠한 플래카드를 손에 들고 있다.
그도 모자라 휴대폰으로 이홍기의 영상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리듬을 타는가 하면, 텔레비전에 크게 노래 영상을 틀고 그 앞에 자리를 잡아 본격적으로 노래를 감상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프로게이머 임요한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김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