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김보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육퇴가 뭔가요? 난 언제쯤.. 눈에서 피 나올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곤히 잠이 든 아들 옆에서 세상모르게 지쳐 잠든 김보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꼭 감은 두 눈이 닮은 모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출산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육아 전쟁에 한층 수척해진 김보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신생아 때가 편한 거예요.. 크니까 더 힘들어요”, “50일만 견디세요! 50일 견디고 나면 또 100일까지만 견디세요”, “엄마의 지극정성 덕인가 아기가 살도 금방 오르고 건강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보미는 지난 2020년 발레무용가 윤전일과 결혼했으며, 작년 12월 득남했다. /hylim@osen.co.kr
[사진] 김보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