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상습마약’ 정일훈 탈퇴 후 심경 “진심으로 미안해”[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1.04 16: 44

그룹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대마초 상습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일훈이 팀을 탈퇴한 후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서은광은 4일 자신의 SNS에 “멜로디! 많이 힘들었죠? 하고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사랑해요. 난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줄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7월 정일훈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모발 등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 구입에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가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일훈은 지난달 31일 비투비에서 탈퇴했다.
서은광 SNS 전문.
멜로디! 많이 힘들었죠? 하고싶은 말은 많고 어떻게 입을 떼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늘 옆에서 믿어주고 함께 해줘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난 리더로서 더욱 더 단단하고 진심을 다해 우리 멜로디의 앞길 늘 웃음꽃만 가득 피게 해줄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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