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박진영과 함께 ‘가요무대’에 뜬다.
비는 4일 오후 자신의 개인 SNS에 “가요무대 오늘 10pm 미워요 탱고버젼 선생님들과 영광스런 무대. 너무나도 화려한 조명(내스타일) 네가! 거기서 왜 나와 RAINxJYP #나로바꾸자”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비는 김연자, 하춘화, 설운도, 인순이, 박진영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큐시트도 공개했는데 비는 박진영과 함께 심수봉의 ‘미워요’ 무대 이후 신곡 ‘나로 바꾸자’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KBS 1TV ‘아침마당’에 파격 출연한 데 이어 이번엔 ‘가요무대’에도 출격한다. 13년 만에 함께 듀엣을 이룬 만큼 폭넓은 활동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비와 박진영이 함께 부른 듀엣곡 '나로 바꾸자'는 199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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