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위기에 빠진 남궁민 목숨 또 살렸다 '이 정도면 수호천사' ('낮과 밤')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1.04 21: 36

김설현이 아버지 김창완의 뒤를 쫓던 중, 위기에 빠진 남궁민을 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11회에서는 공혜원(김설현 분)이 또 다시 도정우(남궁민 분)의 목숨을 구했다. 
지난 ‘낮과 밤’ 10회에서는 문재웅(윤선우 분)이 ‘하얀밤 마을’에서 도정우, 제이미(이청아 분)와 함께 살아남은 세 번째 아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문재웅은 다중인격 연쇄 살인범인 것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충격을 안겼다. 

이 날 아버지 공일도(김창완 분)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을 품던 공혜원은 아버지의 뒤를 쫒았다. 마찬가지로 공일도의 뒤를 쫒던 도정우가 트럭에 치여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자, 이를 본 공혜원은 또 다시 도정우를 구했다. 
하지만 주사기로 목을 찔린 도정우는 정신을 잃었고, 걱정되는 눈빛으로 남궁민을 바라봤다. 이후 의사가 "도경정(도정우)이 맞은 건 마취제라 별문제 없을 것"이라는 말에 한 숨 돌렸다.
제이미를 만난 이지욱(윤경호 분)은 "재밌는거 알려줄까? 공경위(공혜원) 아버지가 하얀밤 마을 관계자야"라며 제이미에게 정보를 주었다, 이에 제이미는 "도정우네요, 공경위가 특수팀 일원이 된 것도 우연이 아닐 수 있겠네요"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문재웅은 "날 버리고 간 너희도 하나하나 고통을 느끼게 해줄게"라고 혼잣말을 해 시청자를 섬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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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낮과 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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