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방탄소년단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신인그룹 엔하이픈이 출연했다.
엔하이픈은 Mnet 오디션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했다. ‘아이랜드’ 최종회에선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바. 니키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선배님들 앞에서 퍼포먼스 하려니 긴장했다. 너무 떨렸던 기억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선우는 “내가 아이돌을 꿈꿀 때부터 방탄소년단 뷔 선배님이 롤모델이었다. 실제로 뵈니 떨렸다.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뷔 선배님이 자기는 닭가슴살을 먹는 것도 눈치봤는데, ‘아이랜드’는 먹을게 많다고 해주셨다”라고 회상했다.
성훈 역시 “나도 아이돌 꿈을 꾸며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롤모델이었다”라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배출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지난달 30일 데뷔했다. 데뷔 앨범 ‘보더: 데이 원’은 발매일 하루에만 총 31만8528장이 팔리며 올해 데뷔한 그룹의 앨범(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일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