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자신을 가리켜 ‘혼밥의 달인’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안긴다.
5일 오후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음식 사진을 업로드 한 뒤 “나는야. 혼밥의 달인”이라며 “장 보러 갔다가 다시 한 번 들른 땀땀”이라고 일상을 전했다.
이어 성시경은 “매운 곱창 국수보다 그냥 직화 국수가 더 맛있을 것 같았는데 딩동댕. 훨씬 맛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모자도 쓰고 마스크도 끼고 있고 아무도 몰라 볼 거라 생각했던 날 비웃듯 직원이 건네준 서비스 음료”라며 “헉. 곱창이 생각보다 별로라고 했던 것 같은데 밀려오는 죄책감. 그렇다고 거짓말을 할 순 없잖아. 내 돈 내 산인데…아무튼 음료 서비스 때문이 아니라 이거 맛있었다”고 강조했다.
성시경은 “오늘은 ‘신선놀음 녹화’. 또 하루종일 잔뜩 먹어야하는데 이렇게 다이어트는 멀어지는가. 아니야, 오늘까지만 먹자.(웃음)”고 했다.
성시경은 정규 편성된 MBC 예능 ‘볼빨간 신선놀음’에 서장훈, 김종국, 하하와 함께 출연한다. 이달 1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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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시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