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진, 류이서 부부가 신혼부부만의 뜨거운 19금 애정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서는 연예대상 시상식 비하인드 장면이 그려졌으며, 시상식 준비를 위해 출연진 부부들은 드레스 숍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날 전진은 피팅을 위해 피팅룸에 들어갔으며, 다른 부부들이 모두 모인 자리임에도 자연스럽게 아내 류이서가 전진의 뒤를 따라 들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지호가 놀란 눈으로 “입혀 준다고?”라고 하자, 전진은 “팬티도 입혀줘”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모두가 놀라자 전진은 “아기처럼 씻고 나오면 하나씩 챙겨주고 입혀주고 한다”라고 한술 더 떠 자랑했고, 오지호는 “진이가 불편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다른 부부들은 “신혼이잖아”라며 이들 부부의 불타오르는 애정에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안에서) 뭐 할지 모르니까 빨리 열어봐야 한다”라고 견제하는 듯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전진이 모든 준비를 마치자 류이서는 “우리 아기 나와요”라고 애정을 가득 담아 외쳤으며, 전진은 턱시도 차림에 놀라운 발재간과 춤사위를 보이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오롯이 신혼부부만의 달달하고 뜨거운 애정을 보여주는 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 또한 귀여운 부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진, 류이서 부부는 지난 2020년 결혼했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사랑 가득한 결혼식 현장과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hylim@osen.co.kr
[사진] 류이서 SNS,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