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이 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에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로 꾸며지는 가운데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출연했다.
하승진은 "MC들 중에 안영미가 있었던 걸 봤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MC들은 "라디오스타랑 헷갈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박나래는 "하승진이 돌 지나고 나서부터 수박을 들고 다녔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하승진은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며 "5.6kg으로 태어났다. 생후 한 달 된 게 저 정도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승진은 "14살 때 2m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승진은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하승진은 "버스를 타면 전 분명 초등학생인데 중고등학생 요금을 받았다. 되게 많이 싸웠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승진이를 뽑고나서 기숙사를 다시 지었다. 보통 선수들 평균 키에 맞춘다. 용병 키도 2m정도다. 그래서 승진이를 뽑고 나서 기숙사 천장을 높히는 공사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승진은 발사이즈고 350mm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소현은 하승진의 신발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숙은 "이 정도면 박나래씨 상체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하승진시와 내가 동갑인데 작은 사람과 큰 사람이 같은 해에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형택은 깐족거리는 성격이 방송용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형택은 "집에서도 깐족거려서 아내가 많이 화를 낸다"라고 말했다. 진종오는 "본인이 잘하는 게 있으면 잘난 척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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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