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빼고 다 대출".. 박슬기♥공문성, '전셋집 마련' 프리랜서+자영업자의 서러움 토로 ('아내의 맛')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1.05 22: 29

방송인 박슬기가 전셋집 마련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전세집을 구하기 위한 박슬기, 공문성 부부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박슬기는 "집이 팔려서 전세를 알아봐야한다"며 "화장실 빼고 다 대출 받아야해"라고 말했다. 

박슬기는 남편인 공문성을 보고 "대출은 한정되어 있고"라며 "나는 프리랜서고, 내사랑은 (자영업이라) 요즘 거의 수입이 없다시피 하니까..."고 걱정을 내비췄다. 이에 공문성의 우울한 표정이 드러났다.
상황을 지켜보던 제이쓴, 장영란은 "프리랜서들이 대출을 받기가 너무 힘들다"며 입을 모았다. 
박슬기의 어머니는 "남의 집 사는 설움이 그런거다"라며 걱정 했다. 이에 박슬기는 "그래서 엄마랑 같이 사는건 어때?"라고 조심스럽게 물었지만, 어머니는 "같이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라며 단호하게 거절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한편 전세집을 찾으러 떠난 박슬기가 "내사랑은 아파트 매니아. 허세 아니냐"라고 공격하자 공문성은 "아파트가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서 좋아하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cje@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