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소율, "남편과 연애할 때 감정 떠올려"…버나드박과 '달콤'한 무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1.06 00: 37

소율이 나다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5일에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소율이 버나드박과 듀엣무대를 펼쳐 나다, 수빈과 대결을 시작했다. 
이날 소율은 비밀 병기를 준비했다라며 자이언트 핑크를 소개했다. 소율은 "내가 뭘 준비를 했다"라며 '달콤' 노래를 공개했다. 소율은 자이언트 핑크에게 랩을 부탁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나다와 경쟁하지 않기로 했는데 재밌겠다"라며 함께 하겠다고 허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다는 절친인 자이언트 핑크가 함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소율은 "신랑과 연애할 때 가졌던 풋풋한 감정을 떠올리며 노래를 부르고 이 곡을 가져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율은 나다와는 다른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자이언트 핑크의 랩이 시작되자 또 다른 분위기가 형성됐다. 
백지영은 "깜짝 등장했던 자이언트 핑크"라고 반가워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오늘 내가 배신자 컨셉인가"라고 물었다. 나다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디스전 할 때보다 더 기분 나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나다와 버나드박의 무대에 대해 평가했다. 이석훈은 "나다와 버나드박이 노래하는 걸 보고 진짜 사랑에 빠진 것 같았다. 이 곡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은 소율과 버나드박의 무대에 대해 "좋았다. 굳이 단점을 말하자면 자이언트 핑크가 너무 짧게 나왔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나다가 좀 노래를 더 타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율에 대해 "음색이 지금까지 노래 중 가장 잘 어울렸다. 하지만 노래에 너무 집중해 파트너와의 호흡을 놓친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나다와 소율의 대결의 우승자는 소율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소율은 수빈과 또 한 번 대결을 펼쳤고 수빈은 버나드박과 함께 또 다시 색다른 무대를 준비해 기대를 모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미쓰백'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